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월호 7시간 (문단 편집) === [[박근혜]] 대통령의 공식 해명 === * 더 자세한 내용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대통령의 해명#s-6|해당 문서]] 참조. [youtube(R-djxZ23v2k, width=300, height=200)]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요?'''[* 대한민국 전체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대통령 본인은 [[세월호 참사]]가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른다는 뜻이라고 볼 수 있다.] 그때 세월호 참사가 벌어졌는데... >'''대통령으로서 제가 할 것은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밀회를 했다'고,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 >[[박근혜]] 대통령, 2017년 1월 1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신년인사회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세월호 참사]]로부터 '''992일'''이 흐른 뒤인 2017년 1월 1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신년인사회에서 공식 답변을 내놓았다. 요약하면 '나는 열심히 일했는데 논란이 일어나는 상황이 황당하고 어이없다.'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그럴 리 없다'는 답변으로 일관했으며 사태에 핵심적인 부분에서는 수사적인 표현으로 말을 흐리며 제대로 대답하지 않았다. 여러 모로 답변이 상당히 애매하지만, 결론적으로 '''세월호 7시간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공식적인 답변'''은 ''''경호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답변을 종합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공식적인 업무 장소가 아닌 자신의 관저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세월호 보고를 받고 구조 지시를 내렸고, 전원 구조 오보를 받고 기뻐했다. 그러나 11시경 이것이 오보로 밝혀진 뒤 중대본에 빨리 가려고 했지만, '''경호에 필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갈 수 없었고, '''중대본에 [[무슨 죄|무슨]] 상황이 생겨서''' 당장 출발할 수 없었고, '''7시간'''이 지난 뒤 중대본으로 '''달려갔다.''' * 박 대통령이 7시간 동안 당일 '''본관 집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 있었던 이유'''는 '''현장이 중요하고, 현장에서 잘 하는 게 최선이기 때문'''이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경호에 걸리는 필수 시간이자 중대본에 생긴 [[무슨 죄|무슨]] 상황이 해결되는데 걸린 7시간 동안 자신의 관저에 있었는데, 큰일이 터지고 학생들을 구하는 데 온 생각이 집중되어 다른 일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 ||('''세월호 7시간에 대해''') * 저는 그날 사건이 터졌다는 것을 정상적으로 계속 보고 받으면서 체크하고 있었다. * __마침 그날 일정이 없어서 관저에서 일을 챙기고 있었다. 일정이 없는 날은 관저에서 밀렸던 업무를 한다.__ 그 날도 일하고 있었는데 보고가 와서 '특공대도 보내고 다 보내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구조하라'고 했다. 해경 상황을 챙기면서 각 수석실 보고도 받고 있다가 전원 구조됐다고 해서 너무 기뻐 안심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오보였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 * 그래서 __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빨리 가려고 하니까 경호실에서 경호에는 필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 마음대로 제가 못 움직였다.__ 거기에 중대본도 무슨 상황이 생겨서 바로 떠나지 못했고, 다 준비됐다고 한 뒤 달려갔다. || ||('''사건에 대한 본인 심경''') * 대통령으로서 제가 할 것은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__어느 날 갑자기__ '밀회를 했다'고,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br] * 헌법재판소가 그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제출해달라고 해 대리인단을 통해 다 정리하고 추가해서 지금 만들고 있다. 제출하면 헌법재판소에서 재판하게 될 텐데 __이번만큼은 그런 허위가 완전히 걷혔으면 생각한다.__ || ||'''('세월호 7시간 밀회설'을 비롯한 각종 소문에 대해)''' * 말도 안 되고 입에도 담기 민망한 이야기를 했다. 대통령이 어떻게 밀회를 하겠나. 시간이 지나니 '굿을 했다'는 이야기가 기정사실화됐다. 너무 어이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성형수술]] 의혹도 떠올랐다. 법원에서 7시간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판결이 나서 정리가 되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또 똑같은 이야기가 버전이 달라져서 시작된 것. 미용시술 건은 전혀 아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하겠나. 상식적으로도 있을 수가 없는 일. || ||'''(참사 당일 외부인 출입에 관해서)''' * 그날 기억을 더듬어보니 __머리를 만져주기 위해서 오고, 목에 필요한 약을 들고 온 것 외에는 아무도 없다.__ * 큰일이 터지고 학생들을 구하는 데 온 생각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누가 다른 일을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나.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 __사실이 아니라는 해명은 귓등으로 흘려버리는 상황.__ || ||'''(당일 본관 집무실로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 * 사실 현장이 중요하다. __앉아서 회의를 해도, 보고를 받고, 지시를 받아도 현장에서 잘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__ || 딱 봐도 앞뒤가 다른 데다 [[박근혜 화법|알아먹기 힘들다]]. 게다가 경호·의전 문제 때문에 7시간이나 걸렸다는 것 자체가 '''국민들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었고, 자신의 안위만 철저하게 신경을 썼다는 것을 인증한 것'''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국민들은 그저 기가 막힐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